[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탁과 이찬원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300회를 맞이해 슈퍼주니어 동해-은혁과 아는 형님’ 최고 시청률을 안겨줬던 영탁과 이찬원이 함께했다.
이날 이찬원은 “매주 ‘아형’을 챙겨보는데 섭섭하다”고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3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안겨줬지만 종업식 할 때 ‘최고 시청률상’등이 없었다는 것.
이에 김희철은 종업식 당시 제작한 트로피를 꺼내왔고 이수근은 “그땐 조선 사람들이었잖아”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폭소 만발한 가운데 강호동은 직접 시상자로 나서 뒤늦게 최고 시청률 공로를 인정하는 ‘많이 봤상’을 전달했다.
영탁은 “오늘은 우리 둘만 출연했지만 이 영광을 함께한 멤버들과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찬원은 “이제 조선 사람 아니고 중앙 사람이다. JTBC 분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사회생활 만렙 끼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날 보러 와요~’의 한 평 춤을 선보였고, 영탁은 에스파의 ‘넥스트레벨'(NEXT LEVEL)을 소화하며 남다른 흥을 자랑했다. 각각 안동과 대구 출신으로 경상도 사람이라는 두 사람은 “TOP6 중 성향이 제일 비슷하다”면서 애틋한 우애를 드러냈다.
여기에 이찬원은 “나는 26세의 영탁이고, 형은 39세의 이찬원이다. 비슷하다”면서 “서로 집 비밀번호도 안다. 전에 영탁 형의 셀카를 보는 데 배경이 우리집이더라. 나는 그때 집에 없었다”고 서로 허물없이 가까운 사이임을 드러냈다. 영탁은 “그때 동원이랑 놀러갔었다”면서 찐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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