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조연호가 아쉽게 예비 합격에 그쳤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상경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상경부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조연호는 “김이나가 픽하고 윤종신이 키우지만 아직 무명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한 조연호를 보며 김준수는 “잘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맑은 목소리로 노래의 매력을 선사하던 그는 고음 부분에서 불안함을 드러냈다.
결국 11하트를 기록해 예비 합격에 그쳤다. 마스터들의 평가와 조언이 이어졌다. 케이윌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있다. 코너링이 부드럽고 속도 유지되면서 전혀 불안하지 않은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밋밋한 곡 연출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능력치의 70%만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해야 변수에도 능숙할 수 있다. 경연이라 어려운 곡을 선곡하니까 무리가 오면 바로 티가 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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