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가 카메라 밖에서도 찰떡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매주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로 뜨거운 ‘갯차’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촬영 현장에서도 꼭 닮은 모습으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서울에서 공진에 내려와 치과를 개업한 혜진과 공진 토박이 두식이는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들었고, 드디어 공진의 공식 커플로 인정받으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남자친구랑 하고 싶은 100가지’ 리스트를 만든 혜진이 두식과 함께 하나씩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는 초달달 데이트가 연달아 펼쳐지며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갯마을 차차차’가 시청률은 물론이고 화제성까지 사로잡으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의 중심에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맨틱 케미를 꼽지 않을 수 없다. 꼭 닮은 보조개 미소부터 완벽한 비주얼 앙상블을 선보인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는 방송 이전부터 최고조에 달했던 바. 그리고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 이 시점,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해진 식혜 커플의 케미와 신민아, 김선호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 소화력에 시청자들은 단숨에 매료되었고,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신민아와 김선호의 비하인드 스틸은 드라마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두 배우의 찰떡 호흡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대본을 보는 모습부터 카메라를 향해 보이는 사랑스러운 미소, 그리고 천진난만한 장난기까지, 꼭 닮은 자태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대본에 흠뻑 빠져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민아는 초 집중 모드로 대본을 열공하고 있는가 하면, 대본을 보면서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선호의 표정은 극 중에서 그려질 이들의 흥미진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촬영 중간중간 카메라와 눈 맞춤을 하고 있는 스틸에서는 청량한 매력이 가득 느껴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 스틸에서는 촬영 중간에 똑같은 포즈로 창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포착,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에 제작진은 “신민아와 김선호, 두 배우 모두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항상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고 함께 있는 사람들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긍정 바이러스를 내뿜어 언제나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두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