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광희가 이승기에게 차은우와 같은 컴퓨터 미남이라고 주장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에선 미스터리 골퍼로 배우 온주완, 방송인 황광희,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출연했다.
이날 폭탄과 실력자가 숨어있는 미스터리 골퍼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공치리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이경규 선배님이랑 승기형은 저를 오래 봤지 않나. 그런데 이승엽 선배가 나를 탐내하는 것 같다. 초반부터 이러면 불편하다”고 말했고 이승엽은 “초면부터 미안한데 나 말 많은 사람 안좋아한다”고 철벽을 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구본길은 이승엽과 고향이 같다고 지연을 어필했고 이승엽은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임을 언급하며 동질감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저도 금니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기가 선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희는 “같은 훈남 가수 후배”라고 어필하며 “형 요즘 차은우만 동생으로 보더라. 원래 동생은 나잖아. 둘 다 똑같은 컴퓨터 미남이다”라고 주장, 폭소를 자아냈다. 자신은 컴퓨터로 만든 미남이라는 것. 그러나 이승기는 온주완을 선택했다. 이어 이경규는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광희를 지목했다. 이승엽은 구본길과 금메달 황금 라인을 완성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미스터리 골퍼 중에 폭탄은 구본길로 드러나는 반전이 펼쳐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먹고 공치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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