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가나다같이’에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전망이다.
MBC 새 예능 파일럿 ‘가나다같이’(기획 최윤정/연출 오미경)가 오는 11일 10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파격적인 세트와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한 MBC ‘가나다같이’는 우리가 잘 몰랐던 우리말을 기상천외한 퀴즈로 맞혀보는 생생 예능 버라이어티로, 전현무, 홍진경, 미연 등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과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 세상에 없던 우리말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색다른 우리말 예능을 예고한 만큼, 역대급 세트와 함께 기상천외한 퀴즈와 힌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나다같이’는 각 문제당 많게는 4가지의 힌트가 주어지며, 힌트는 노래, 춤, 문학, 가상공간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제공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초대형 셀럽의 등장으로 멤버들이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
11일, 첫 방송에서는 MBC ‘가나다같이’의 기상천외한 힌트 중 하나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영상 편지가 깜짝 등장해 멤버들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르나르는 자신의 한국어판 소설에서 나온 한 단어를 문제로 제시하며,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영상을 본 홍진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등장에 “재연 배우 아니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고.
그런가하면 글로벌 K-POP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가 단체 메신저를 통해 힌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통 튀는 이모티콘과 함께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문제 단어를 듣자 “이게 순우리말이라고?”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곧이어 문제 단어에 대한 느낌과 뜻을 자유롭게 추측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엉뚱 발랄한 뜻풀이로 MBC ‘가나다같이’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43만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유명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은 힌트를 주기 위해 직접 스튜디오에 출격, 화려한 의상과 새침한 표정으로 등장한다. 땡깡은 인사도 생략한 채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고, 멤버들은 그의 화려한 댄스에 압도당하지만 이내 댄스와 노래 속 힌트가 숨었을 것으로 추측해 땡깡의 몸짓에 집중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MBC ‘가나다같이’는 기존에 익숙했던 ‘우리말 맞히기’ 예능과는 다른 독특한 힌트와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하며, 신개념 인공지능(?) ‘얄리’는 물론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이용하는 등 신선한 힌트들을 제공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기상천외한 힌트들과 역대급 초대형 셀럽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가나다같이’는 오는 10월 11일(월) 밤 10시 45분에 첫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가나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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