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공명이 ‘바퀴달린 집’을 통해 만점 막내의 활약을 해냈다.
14일 첫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선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게스트론 이하늬가 함께했다.
어느덧 세 번째 여행. 다시 바퀴달린 집에 모인 성동일과 김희원은 “뭘 찾아봤는데 없으면 이광수나 강하늘, 권상우가 잃어버린 것”이라며 캠핑카 구석구석을 살폈다. 앞서 ‘빌려드립니다-바퀴달린 집’에선 영화 ‘해적2’의 출연자들이 모여 캠핑을 만끽한 바 있다.
새 막내 공명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도 전했다. 그간 ‘바퀴달린 집’에선 두 남자와 친분이 있던 여진구와 임시완이 막내로 출연해 케미를 뽐냈으나 새로이 투입된 막내 공명과는 성동일도 김희원도 초면이라고.
이렇듯 기대 속에 등장한 공명은 특유의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성동일과 김희원을 사로잡았다. 캠핑마니아라는 공명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캠핑지를 산책하는 게 좋다”며 ‘바퀴달린 집’에 최적화 된 멤버임을 밝혔다.
성동일은 “편하게 하라. 우리 집에는 가훈이 있다. 게스트는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손님 오기 전 30분을 잠깐 즐기라. 앞으로 좋은 추억 쌓아가자”며 그런 공명에 거듭 손을 내밀었다.
식사 중에는 복스럽게 폭풍먹방을 선보이는 공명을 보며 “음식을 맛나게 잘 먹는다. 가리지 않고. 먹으면서 설거지를 한다”면서 흡족함도 보였다.
이어진 노동의 시작. 만렙 사회성으로 소통하고 능숙한 솜씨로 천막, 해먹 등을 설치하는 공명에 성동일이 “막둥이, 너 어디 갔다가 이제 온 건가?”라고 칭찬했다면 김희원 역시 “‘바퀴달린 집’이 체질이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한편 ‘바퀴달린 집’ 시즌3의 첫 게스트는 바로 이하늬다. 이하늬는 공명의 손님으로 이들은 천만 영화 ‘극한직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공명은 이하늬에 대해 “정말 털털하고 내가 있는지 모르고 옷을 갈아입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 말대로 ‘바퀴달린 집’에 방문한 이하늬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성동일 김희원과 인사를 나눴다. 간식용 양갱을 챙긴 이하늬의 배려에 세 남자는 환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바퀴달린 집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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