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켓보이즈’ 정동원 윤두준 페어가 첫 공식전에서 패배를 맞았다.
18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정동원 윤두준 페어의 첫 공식 경기가 펼쳐졌다.
라켓보이즈의 첫 대전 상대는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왕벌이다. 이들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자들.
이에 맞서 라켓보이즈에선 에이스 정동원과 윤두준이 페어를 이뤄 출전했다. 첫 공식경기에 정동원도 윤두준도 절치부심했으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어진 대왕벌의 맹공에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윤두준은 “천천히 하라. 형이 뒤에 있으니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며 정동원을 다독였고, 정동원 역시 평정을 찾아가며 경기에 적응했다.
그러나 10년 관록의 벽을 넘어서기란 역부족. 결국 정동원 윤두준 페어는 대왕벌에 첫 패배를 맞았다.
이에 윤두준은 “기억이 안 난다. 우리 팀도 안 보였고 동원이도 안 보였다. 실력 차이가 이 정도인가 싶더라. 충격을 좀 받았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보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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