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날 김준현이 놓친 건 정말 9짜 참돔이었을까, 아니면 바닥이었을까. ‘도시어부’에 새로운 미스터리가 만들어졌다.
1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박광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성 낚시를 함께했다.
기상악화로 고생 끝에 고생 끝에 고성에 입성한 도시어부들은 여느 때보다 의욕을 불태운 바.
그 중 이덕화와 함께 ‘노 피쉬맨’의 굴욕을 겪던 김준현은 무려 13시간 만에 입질을 느끼는 것으로 반격의 서막을 올렸다.
팽팽해진 낚싯대와 미친 듯이 풀려나가는 릴을 보며 도시어부들 역시 “분명 있다” “대물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파워 게임을 벌이던 김준현은 끝내 아무것도 낚지 못한 채 텅 빈 낚싯대만 들어올렸다.
이에 김준현도 고성 선장도 “9짜 참돔이었는데”라며 아쉬워했으나 박 프로의 의견은 달랐다.
박 프로는 “바닥이다. 배가 밀린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9짜 참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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