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희열과 차태현이 ‘다수의 수다’ 프로그램에 댓글을 달았다고 상호 폭로하며 입담을 뽐냈다.
19일 JTBC ‘다수의 수다’에선 유희열과 차태현의 티키타카 케미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차태현에게 “우리 프로그램 댓글 다는데다 ‘기대된다’라고 댓글을 달면 어떻게 하느냐. 다 티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내가 들어갔을 때 6명 조회했더라. 너무 안타까워서 ‘기대된다’라고만 썼는데 형이 거기다 바로 ‘이 프로그램 첫 녹화가 잘됐다는 소문이 있더라’는 댓글을 달았더라. 누가봐도 제작진이 쓴 것처럼 보이지 않나. 형이 괜히 그래서 나도 버릇처럼 ‘그 소문 들었는데’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유희열은 “너가 거기서 멈췄어야지. 그 소문이 아무도 안 났는데 그렇게 쓰면 우리가 쓴 게 다 들통 나지 않나”라고 티키타카 입담을 뽐냈다.
한편,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부터 핫한 토론, 고급 정보까지 한계 없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주 외과의사들의 수다에 이어 이번 주엔 법의학자들의 토크가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다수의 수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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