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출산 후 감량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가 함께 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나비 씨 안본 사이에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다”고 말했고 출산 후 다이어트 중인 나비는 “지금 감량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옆라인이 달라졌다”는 김신영의 칭찬에 나비는 “라인이 달라져서 김신영 씨가 이러다 곧 둘째 생기는 거 아니냐고 한다”고 웃었다. 이에 김신영은 “가능성이 천 퍼센트, 만 퍼센트다”고 말했고 나비는 “안 된다. 가까스로 빼고 있는데 여기서 둘째 가지면 큰일 난다”고 웃었다.
김신영은 “남편분들이 내 아내가 자기관리 하고 달라진 모습 보면 설레기 마련”이라고 이유를 언급했고 나비는 “남편이 절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페로몬 향수를 뿌리더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부부간에도 적당한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텐션이 장난 아니다”라며 “나비를 보자마자 둘째 생기겠다고 말했다”덧붙이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2004년 추억의 가요들이 소환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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