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윤화와 김태균이 방청객과 다시 호흡을 시작한 것에 대한 뭉클한 심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대환상파티로 꾸며진 가운데 홍윤화와 이은형이 출연했다.
홍윤화는 “과거에 방청객이 치킨 같은 것도 주시고 음식 같은 거 가방에서 꺼내주시던 기억이 난다. 간식 나눠주시곤 했다. 쳐다만 봤을 뿐인데 주시더라”고 방청객과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은형은 “방청객 오면 강재준 씨가 실력이 많이 들통 나겠다. 한 번도 방청객 앞에서 안 해봐서 엄청 떨려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코미디빅리그’도 방청객을 받고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방청객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3주 째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고 개그맨들이 일단 좋아한다”고 반응을 전했다.
홍윤화는 “‘코미디빅리그’ 리허설 할 때 방청객 분들의 분위기를 잡기 위해 카메라 테스트 하는 시간이 좀 있다. 대기실에서 방청객들의 뒷모습을 보는데 뭉클하더라. 그래서 방청객들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놨다”고 털어놨다.
다시 방청객과 호흡을 시작한 ‘컬투쇼’의 DJ 김태균 역시 “전에는 당연한 줄 알았던 리액션이었는데 박수 소리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고 뭉클한 소감을 더했다.
또한 홍윤화는 현재 몸무게를 10kg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턱선이 달라졌다는 말에 홍윤화는 “제가 한달 전보다 10kg이 빠졌다. 근데 알아주시는 분이 강재준 씨랑 문세윤 오빠밖에 없더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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