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켓보이즈’의 새 페어 윤현민과 오상욱이 경기대 체대생즈를 상대로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22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경기대 체대생즈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전국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 출전에 앞서 감독 이용대는 라켓보이즈 멤버들에게 경기 스타일에 맞춘 라켓을 증정했다. 이에 라켓보이즈 멤버들은 환호했다.
이제 남은 건 복식 파트너를 정하는 것. 이용대는 “나도 어느 정도 고민을 하고 있고 생각해놓은 파트너가 있지만 그래도 회원들의 의사가 중요하다. 마음이 맞아야 경기도 잘할 수 있다”면서 복식 파트너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세찬과 윤두준이 서로를 지목하며 공인 복식으로 맺어졌다. 이에 윤두준이 “일방적인 줄 알았다”며 웃었다면 양세찬은 “나도 느꼈다. 우리가 잘 맞는다는 걸”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라켓보이즈 대 경기대 체대생즈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1세트에 출격한 윤현민과 오상욱은 환상적인 팀워크로 21대 9 완승을 거뒀다.
이에 이용대는 “의외의 조합이었다. 내가 생각한 페어는 아니었지만 경기를 뛰는 걸 보며 윤현민이 올라왔구나 싶더라”고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보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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