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통해 복귀했다.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육성재가 일일막내로 출연했다. 육성재는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11월 전역했다.
“충성”을 외치며 돌아온 육성재는 여전한 비주얼과 에너지로 반가운 귀환을 알렸다. 긴장한 모습의 그는 “너무 어색하다. ‘집사부일체’ 첫 촬영 때 보다 떨린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각 잡힌 몸짓으로 전역을 신고한 육성재는 “왜 전역 신고하는데 이렇게 힘든가?”라고 한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4년 전 나의 마음을 알겠나? 너 그때 내게 ‘군대 얘기 그만하면 안 돼요?’라고 했다”라고 물었고, 육성재는 “그땐 사실 과하단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게 무슨 느낌인지 잘 알겠더라. 뭔가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군대를 다녀오니 자부심을 느낄만한 상황이 있더라”면서 “현충일 추념식 사회를 맡았는데 문재인 대통령께 칭찬을 받았다. 한미 연합훈련 오프닝 무대도 했다”고 군 경험담을 늘어놨다.
이에 이승기는 “군대 얘기에 신났다. 누가 들으면 10년 있다 온 줄 알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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