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수애는 서우진의 친모가 아니었다.
30일 방송된 JTBC ‘공작도시’에선 현우(서우진 분)의 출생의 비밀이 그려졌다.
과거 재희(수애 분)가 임신 기간 동안 칩거 생활을 한 건 그가 현우의 생모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재희는 10개월간 임신부 행세를 했고, 브로커를 통해 아이를 샀다. 그 아이가 바로 현우였다.
이날 재희는 “현우 내 아들 맞니?”라는 준혁(김강우 분)의 물음에 “아니야, 당신 아들”이라고 이실직고했다.
그럼에도 준혁은 “이번 일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가는데 당신 앞으로 행실 조심해. 나 쪽팔리게 만들지 말란 거야”라며 재희의 허물을 덮었다. 친자확인 결과 현우가 준혁의 친자로 나왔기 때문.
조작된 검사서를 받아들고 경악한 재희는 그 배후에 한숙이 있음을 알고는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어 “정말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한숙은 “이제부턴 윤재희 네가 이 서한숙이고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라고 경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작도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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