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재희가 난임 고백 후 쏟아지는 응원에 화답했다.
송재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와 같이 아기 천사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과, 우리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아내의 결심으로 ‘금쪽 상담소’를 찾은 후 SNS와 전화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받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근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과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했다.
송재희는 “아기천사의 다리가 짧아 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부터 기다림과 이별의 반복 후 결국 아기천사가 왔다는 감동스런 이야기까지, 보내주신 메시지와 댓글을 읽으며 아내와 울고 웃었다”면서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아내와 더 사랑하며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겠다. 우리 부부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벅찬 소감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재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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