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진욱이 김우석을 이유로 이준을 공격했다.
16일 방송된 tvN ‘불가살’에선 옥을태(이준 분)의 뻔뻔함에 분노하는 단활(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활은 도윤(김우석 분)이 두 눈이 안 보인 채 태어났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전생의 그가 단활의 아들 아잔이었기 때문.
사라진 도윤의 행방을 추적한 단활은 그가 옥을태에게 갔음을 확신하고 그를 찾아 나섰다.
그 시각 정작 옥을태는 단활의 집을 찾아 시호(공승연 분)를 만났고, 그에게 “놀라지 마요. 활을 봐서 더 건드리지 않을 거니까. 참 질긴 인연이네요. 당신도 그 두 사람과”라고 이죽거렸다.
단활의 등장엔 “집 구경 좀 했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런 옥을태를 집 밖으로 끌어낸 단활은 “내 집은 어떻게 알아냈어?”라고 추궁했고, 옥을태는 “말했잖아. 너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고”라 일축하곤 상운(권나라 분)의 행방을 추궁했다.
나아가 “민상운 데려가려고. 너랑 떨어트려 놔야 되니까. 자꾸 너한테 이상한 혼란을 주잖아”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자리에서 단활이 물은 건 도윤을 보낸 이유. “600년 전 네가 살해한 아이라 알아본 건 아니고?”라는 단활의 분노에 옥을태는 “내가 이래서 민상운을 데려가겠다고 한 거야. 너한테 자꾸 안 좋은 영향을 주니까. 지금도 나를 의심하잖아. 기껏 부자 상봉 시켜줬더니”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가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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