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상민과 서남용의 ‘대 환장’ 체인지 라이프가 웃음을 예고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로의 집을 바꿔 살아보기로 한 이상민X서남용의 흥미진진한 하루가 공개된다.
지난번, 이상민과 집을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 서남용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상민은 남용의 빈 옥탑방을 찾았다. ‘서남용 하우스’ 에 들어선 상민은 집안 곳곳에서 생각지 못한 난관들을 맞닥뜨리며 진땀을 흘렸다.
특히, 상민은 남용이 준비한 정체불명의 ‘웰컴 드링크’를 맛보고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화장실에 방치된 남용의 수북한 머리카락 뭉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세수 중에 갑자기 물바다로 변한 화장실에서 분노의 비명을 터뜨렸다.
결국 혼자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상민은 ‘긍정왕’ 최시원을 불렀다. 그러나 믿었던 시원마저 특유의 긍정심을 잃을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급기야 남용의 냉장고를 열어 본 상민과 시원은 두 눈을 의심, “만만치 않다” “방심하면 안 되는 곳이다!” 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는데,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상민의 집에서 하루를 살게 된 남용은 그의 로망이었던 욕조 ‘거품 목욕’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분수쇼가 펼쳐지면서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X서남용의 ‘극과 극’ ‘大환장’ 체인지 라이프는 오는 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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