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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SES 추억, 네가 발기발기 찢어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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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018년 도박 논란 이후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슈를 위해 S.E.S의 두 멤버가 출연했다. 

바다는 슈의 과오에 대해 “슈가 스스로 많은 결정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라며, “그게 나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바다는 또 “우리 팬이었던 사람들의 시절인 거다. 추억이다”라고 S.E.S 활동에 대해 말했다. 유진은 “넌 거기에 스크래치를 낸 거다”고 지적했고, “스크래치 정도가 아니라 발기발기 찢어놓은 거다”라고 슈를 나무랐다.

한편, 슈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일까지 고백했다.

이에 바다는 “유진이가 어느 날 수영이 연락 안 된다고 전화를 했다. 24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 많은 생각을 했다. 네가 없으면 우리 추억도 없다. 우린 울타리에서 너만 기다린다. 이제 딴 생각하지 말고 제발 우리랑 상의하자”고 위로했다.

유진 역시 “이젠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제발 그냥 잘 살자, 다시 열심히 살면 되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슈는 “그래서 열심히 살아보려고”라고 다짐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숙해온 슈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킨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두려운 나머지 숨기만 해서는 제 진심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에게 전달 드릴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더 늦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다. 우선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저희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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