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드라마 ‘학교’에서 장혁을 좋아했다고 당시 추억을 소환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톱20‘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비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선 1997년도 추억의 가요들을 소환했다. 이날 90년대 말 당시 붐을 이뤘던 청소년 드라마에 대한 화제가 소환된 가운데 김신영은 “드라마 ‘학교’는 그야말로 스타 등용문이었다. 저는 ‘학교’ 시리즈에서 장혁 씨를 좋아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추억을 소환한 김신영은 “입학식 날 우리 학교에 장혁이 있더라. 처음에 짝사랑했던 그 친구가 장혁을 닮았다. 장혁을 닮은 그 남학생에게 11번 고백해 대차게 차였다. 지금 그 친구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라고 장혁 닮은꼴 남학생을 향한 짝사랑 추억을 소환하며 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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