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컬투쇼’에 출연, 신곡 토크를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권은비가 출연했다. 권은비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를 공개했다.
권은비의 출연에 김태균은 “전에 봤을 때보다 얼굴이 더 작아진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랄랄은 “얼굴이 소멸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수현 역시 “마이크랑 크기가 비슷하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권은비는 김태균과 랄랄, 수현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했다. 앨범 사진에 대해 랄랄과 수현은 “화보집 같다” “물속에서 찍은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권은비는 “진짜 물속에서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에 대해 “작은 결함, 일시적인 오류란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데 불안정한 작은 결함이 있는 나 자신이지만 그 모습마저 매력적이고 당당하다’라는 뜻을 노래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본인은 어떤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권은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저는 50살이 되면서 저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 (결함이 있는)그런 것마저도 저의 본모습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권은비에 대해선 결함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사랑의 컬센타’ 코너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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