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정은이 남편 자랑에 미소를 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이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김정은은 두 달 만에 남편과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남편을 만나러 싱가포르에 다녀온 김정은은 “열흘 있었는데 남편이 ‘열흘이 10시간 같았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싱가포르에서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낸 김정은 부부. 김정은의 남편은 ‘호적메이트’ 속 이들 자매에 대해 “톰과 젤리를 보는 듯하다. 평소 모습과 많이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정은은 동생과 밭 일을 하다가 남편의 전화를 받았다. 김정은의 남편은 “또 처체한테 일 다 시키는 거냐?”며 남다른 처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화를 끊으면서 그는 김정은에게 “Bye~ Love you”라며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김정은은 “남편 전화번호 뒷번호가 0904다. 우리 처음 만난 날”이라고 자랑했다. 이에 딘딘은 “남편이 자진해서 뒷자리를 정했을까? 그렇게 디테일한 남자는 없다”고 날카롭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홍콩 금융사에 근무 중인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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