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기은세가 오랜만의 대구 사투리 사용에 부끄러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로컬식탁’에는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출연했다.
기은세는 초, 중학교 유년 시절을 대구에서 보낸 로컬 출신 배우. “어릴 때 대구에서 살았다”고 밝힌 하석진은 “기은세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데 요리 엄청 잘 한다”며 극찬했다.
이날 호스트 배성재는 대구광역시의 ‘빨간 맛 세끼’를 소개했다. 이에 기은세는 “매운맛은 대구에 다 모여 있다”면서 “저도 매운 여자”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은세는 “단골 매운 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시절 체해서 아무것도 못 먹을 때에도 그 맛이 생각나서 먹고 나았다”고 털어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은세는 뭉티기의 유래를 설명하며 20년 만에 도전한 대구 사투리에 얼굴이 발개질 정도로 쑥스러워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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