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차민지가 이시강의 관심을 거절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서동희(남상지 분)와 강차열(양병열 분)이 예사롭지 않은 형태로 재회했다.
이날 서동희와 8년 만에 눈물로 상봉한 서명숙(김희정 분)은 “당장 짐싸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장현석(이대연 분)은 “힘찬이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기뻐하며 “너도 만두가게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옷 만드는 일 해보라”고 독려헀다.
미국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떠나는 강차열에게 최미경(박해미 분)은 “돈 때문이면 내가 도와주겠다”며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차열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계약 성사 건으로 백승주(차민지 분)와 따로 식사 자리를 가진 강성욱(이시강 분)은 “사귀는 사람 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승주는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 지금은 일이 우선이다. 저한테 관심 갖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씀”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성욱은 “나한테 관심 없어요? 그러기 쉽지 않을 거”라며 능글맞게 웃었다.
한편 인하패션 디자인팀 인턴사원에 지원한 동희는 뛰어난 포트폴리오로 면접 단계에 올랐다. 면접 슈트를 사러간 동희는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는 차열과 마주하며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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