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남희석이 만나고 싶었던 출연진은 누구일까?
9일 오후 방송된 MBC ‘로컬식탁’에는 개그맨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 호스트 이상민이 ‘보령 갯벌 세끼’를 소개했다.
이날 ‘보령의 1호 아들’ 남희석의 출연에 이상민은 “연예계의 엄청난 미식가”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큰딸 이름을 남보령이라고 지을 만큼 고향 보령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머드 축제가 올해 다시 열린다고 홍보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2년 머드 축제 홍보대사를 맡았던 이상민은 “그때 가보니 정말 전 세계인들의 축제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희석은 “심할 때는 국내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고 덧붙였고, 하석진은 “스페인에 토마토 축제, 태국에 송크란 축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머드 축제가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연진 중 한명을 만나고 싶었다”는 남희석은 “이상민은 가족같은 사이, 배성재는 축구인이라면 다 아는 분, 주우재는 딸들의 연애코치, 하석진 씨도 물론 지적이고 만나고 싶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희석이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바로 김지민 작가. 그는 “해산물 덕후에게는 큰 영향력을 지닌 분이다. 블로그에 글 쓸 때부터 봤고 유튜브도 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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