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클라씨(CLASS:y)가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클라씨의 세계’로 매력을 발산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17일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MBC ‘클라씨의 세계’(MC 황제성, 오마이걸 승희) 2회(마지막회)에서 대활약했다.
예능돌의 자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클라씨는 첫 리얼리티 예능인 ‘클라씨의 세계’를 통해 무대와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7인 7색 다채로운 개성과 예능감이 돋보였다. 가식 없는 진정성 있는 ‘친구 같은 아이돌’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클라씨가 별을 7개 획득하면 팬들에게 커피차 선물을 할 수 있는 미션에 도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클라씨는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후, 어두운 골목에서 야간 자율 학습 공포 체험을 시작했다.
클라씨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도에 그려진 장소에 도착했다. 위풍당당하게 숨겨둔 7장의 카드를 모두 찾는 미션에 도전했다. 하지만 귀신이 등장하자 민선유는 “진짜 지릴 것 같다”라며 공포감을 드러냈다. 반면 명형서는 귀신에게 “놀라게 하면 뽀뽀할 거다”라며 귀여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클라씨는 결국 미션을 성공했다. 이루 다음날 숙소에서 노래방 파티로 자축했다. 아침부터 폭발적인 고음으로 소찬휘 ‘Tears’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빅뱅 ‘FANTASTIC BABY’, ‘뱅뱅뱅’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실력파 만능돌의 면모를 뽐냈다.
클라씨는 직캠권이 걸린 다음 미션에서도 열정을 드러냈다. 노래 맞히기 게임에서 BTS, 블랙핑크,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안무를 선보였다. 원지민은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으로 최종 승리를 쟁취했다.
협동력을 테스트하는 ‘120초 챌린지’에서는 멤버들 간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펼쳐졌다. 동시에 일곱 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클라씨는 완벽한 합과 시너지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릴레이 발 댄스 퀴즈 미션과 무대 위기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미션도 모두 성공했다. 클라씨는 각종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대처하며 마지막 별을 획득했다. 클라씨의 신인 답지 않은 무대 위기 대처 능력을 지켜본 오마이걸 승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클라씨는 마지막까지 매력 만점이었다. MC 황제성과 오마이걸 승희에게 진심을 담은 롤링 페이퍼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클라씨 리더 홍혜주는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으니까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 그룹이다. 지난 5일 타이틀곡 ‘셧다운’이 담긴 데뷔 앨범 ‘CLASS IS OVER’로 가요계에 출격, 데뷔 5일 만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올랐다. 오는 6월에는 일본에서도 데뷔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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