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기의 대가’ 김수로를 만나러 간 이상민과 김준호가 김수로와 美친 케미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
이날, 이상민과 김준호는 김수로가 공연하는 연극 ‘돌아온다’의 응원차,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제목과 내용을 들은 ‘돌싱’ 상민과 준호는 “우리가 했어야 했는데” 라며 아쉬워해 母벤져스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김수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챙겨온 ‘소원 게임’ 돌림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각자 원하는 소원을 쓰기로 한 이들은 서로에게 질세라 점점 센 소원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웃자고 시작한 게임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소원의 스케일에 현장에서는 역대급 긴장감이 맴돌았는데, 과연 돌림판 게임의 결과는 누구를 웃게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수로가 공연하는 무대를 구경하러 간 이상민과 김준호는 수로가 맡은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역할을 직접 연기 해보기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스튜디오에서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기에 자신감을 얻은 김준호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표현하는 ‘기슬픔’ 연기가 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를 펼쳐 현장은 물론 녹화장마저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상민과 준호는 ‘여자친구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회사가 부도났다는 연락을 받은 상황’을 두고 연기를 펼쳤는데, 손에 땀을 쥐는 大 환장 스토리 전개에 결국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연기의 신’ 김수로도 인정한 상민X준호의 위험천만한(?) 연기는 오는 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