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장제사를 꿈꾸는 20대 여성의 하드코어 끝판 도전기가 공개된다.
‘여성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춘 신개념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연출 류복열)은 똑같은 출발선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전력 질주하는 그녀들의 소소한 인생이야기를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여덟 번째 주인공은 희귀 직업 장제사를 꿈꾸는 20대 여성 이채은이다. 장제사는 말발굽에 맞는 편자를 장착해주는 직업으로, 거친 말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현역으로 활동하는 여성 장제사는 전무한 직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채은은 말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여성 불모지인 장제사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연고 없는 타지에서 2년 째 쉼 없이 달리고 있다.
한편, 희귀 직업 장제사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말들의 발굽에 장착된 편자를 교체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들은 물론, 바 형태의 쇳덩이를 뜨거운 용광로에서 달구고 망치로 두들겨 말발굽에 딱 맞는 편자로 탄생시키는 제작 과정까지 모두 담기며 장제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미니 용광로부터 모양, 크기가 각기 다른 편자들까지 즐비한 미니 대장간 스타일의 장제 차량 또한 공개되며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휴먼 다큐 ‘눈에 띄는 그녀들’ 장제사를 꿈꾸는 이채은 편은 23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뉴트로TV, 동아TV, 육아방송, JNG, 청춘시대TV, TBS, 한국직업방송에서 동 시간대에 시청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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