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세븐틴 재계약 조건이 가장 까다로웠던 멤버로 민규가 지목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희철의 빈 자리는 이특이 채웠다.
이날 호시는 멤버 13명 중 8명만 출연한 이유에 대해 “형님들 짝을 맞춰서 나왔다. 경쟁해서 나온 거다. 다섯명은 지금 울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세븐틴 전원 재계약’의 가장 큰 공신은 승관이라고. 호시는 “아무리 멤버들끼리 친해도 재계약 조율은 다른 얘기”라고 말했고, 선배인 이특은 이를 공감했다.
적극적으로 멤버와 회사 사이에서 조율을 담당했던 승관은 “와 못하겠다 싶었다. 가장 까다로웠던 멤버는 민규”라고 밝혔다. 금액적 관점에서 까다롭게 굴었다는 민규는 “세븐틴의 가치를 알기에 더 꼼꼼하게 살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븐틴 8인의 에너지 넘치는 자기소개에 이특은 “보니 좋은데 좀 안 쓰럽다. 얼마나 심장이 터질까 부담이 있을까”라며 선배미를 발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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