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국악인 이희문이 파격 스타일링의 이유와 소신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러브 FM ‘허지웅 쇼’에선 이희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희문은 국가 무형문화재 57호에 빛나는 경기민요 이수자.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이희문은 “힘들진 않다. 일상이 돼서 잘 쓰고 나오고 있다”면서 가발착용을 고백했다.
이에 DJ 허지웅은 “본인 머리에 염색을 한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희문은 “그렇게 했으면 내 머리가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안 그래도 머리숱이 많지 않고 약한 편이라 대머리가 됐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다면 국악인 이희문이 파격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유는 뭘까. 이희문은 “원래 그런 스타일을 즐겨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는 정통음악을 하지만 내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텔러이기에 내가 만드는 작품을 소개할 때 그 이야기에 맞는 비주얼이 되는 게 좋더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희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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