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도경완이 신혼인 박군에게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을 건네며 결혼 10년차의 찐 바이브를 폭발시킨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연출 방우태/제작 LG헬로비전)는 LG헬로비전, TRA Media, 스포츠서울 엔터TV가 기획,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남 목포에서 두 번째 레슨이 펼쳐질 예정.
이 가운데 ‘결혼 10년차’ 유부남 도경완이 ‘신혼’ 박군을 위해 가감 없는 돌직구 조언을 투척해 관심이 쏠린다. 녹화일 전날 결혼식을 올린 ‘결혼 1일차’ 박군은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잘하고 오라고 해줘서 고마웠다. 장가 잘 간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전파했다.
하지만 이때 도경완은 “장가는 잘 가고 못 가고가 없어. 알고는 못 간다”며 박군의 뼈를 때리는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장윤정 또한 “지금은 신혼이라 그래요”라며 현실 조언에 쐐기를 박았다고 전해져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의 결혼 10년차 부부의 찐 바이브에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박군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내 뒤에 누군가 있다는 게 든든하다”며 유부남이 된 소감을 전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를 듣던 도경완은 “그건 저도 그래요”라며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동조해 방금 전과는 다른, 장윤정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냉철한 현실 조언과는 달리 녹화 내내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장윤정을 바라보는가 하면 “장윤정 씨는 노래를 부를 때 정수리부터 발 뒤꿈치 각질까지 다 활용한다. 그게 멋이다”며 아내를 향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함께하는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2회는 2일 저녁 7시 30분에 LG헬로비전 채널25번에서 방송되며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와 스포츠서울 엔터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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