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여름을 사로잡을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전격 공개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 안나(수지)와 그녀를 둘러싼 세 인물의 강렬한 존재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먼저, 높은 곳을 향한 열망을 드러내듯 먼 곳에 시선을 두고 있는 안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항상 그랬어요 나는 마음먹은 건 다 해요”라는 카피는 과연 안나가 거짓말로 쌓아 올린 인생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안나의 전 직장 상사이자 태생부터 가진 게 많은 우월한 인생의 주인공 현주(정은채)의 차가운 표정은 “남의 인생을 훔쳐 살았으면 대가를 치러야지”라는 카피와 함께 ‘안나’가 느낄 압박감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예고한다.
안나의 남편 지훈(김준한) 또한 안나를 몰아붙인다. 피곤한 듯 넥타이를 푸는 모습 위로 더해진 카피 “다시 예전처럼 살 자신 있어? 일 틀어지면 가만 안 둬”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훈이 안나와 겪게 될 갈등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박예영)이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나는 네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어”라는 카피는 의지와 신념이 확고한 지원이 오랫동안 꿈꾸던 기자가 된 후, 안나와 어떤 관계를 이어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예고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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