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도연인 ‘차세대 국민MC’로 평가 받은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에 도전했다.
데뷔 15년차의 장도연은 PD들이 뽑은 차세대 국민MC다. 이 같은 평에 장도연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내가 칭찬을 받으면 부끄러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집에 가면서 웃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생애 첫 연예대상을 받는다면 어디서 받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KBS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장도연의 진행능력은 이경규도 인정한 것. 앞서 이경규는 장도연에 대해 “대한민국 여성MC 중 단독진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MC”라고 평했다.
이에 장도연은 “선배님과 편하게 술을 마시다가 ‘개그맨에겐 캐릭터가 중요한 거 같은데 난 이도저도 아닌 거 같아 고민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때 이경규가 ‘너는 어떤 출연자와도 티키타카가 잘 되는 MC야. 그게 너의 무기야’라고 해주셨다. 정말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이경규가 장도연을 정말 좋아하나보다. 이경규는 남의 고민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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