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티빙 오리지널 ‘샤크: 더 비기닝’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샤크: 더 비기닝’은 ‘샤크: 더 스톰’이라는 제목으로 시즌2 6부작 시리즈로 제작된다.
‘샤크’의 원작은 카카오페이지 매출 TOP5를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약 170만 명이 구독 중인 인기작이다. 국내 외에도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가에서도 인기리에 공개 중이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 역시 티빙에서 꼭 봐야 할 콘텐츠로 꼽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드라마판으로 돌아오는 ‘샤크: 더 스톰’은 학교 폭력 피해자인 차우솔이 자신을 3년 간 괴롭혀온 가해자의 눈을 찌른 사건을 계기로 왕따에서 범죄자가 되고, 또 세계 종합격투기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다. 소년 교도소에서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을 만나 싸우는 법을 배운 차우솔의 성장기를 담았던 전 시즌에 이어 시즌2에서는 출소 후 삶을 그린다.
차우솔 역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김민석이 연기한다. 전과자가 돼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맞닥뜨린 뒤 더 성장하게 될 차우솔이 업그레이드된 연기와 액션으로 그려질 예정.
전작에서 현우용 역으로 특별출연했던 배우 이현욱이 시즌2에서 극강 빌런으로 등장한다. 싸움의 고수인 현우용은 막강한 힘으로 건달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인물로, 이현욱은 수려한 외모 뒤 감춰진 잔혹 카리스마를 펼친다.
전작에 이어 이원준 역에 배명진, 한성용 역은 배우 이정현이 맡았으며, 소년 교도소 3대장 중 1인인 정상협은 배우 박진이 합류한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는 주인공 차우솔과 소년 교도소에서 만난 이원준, 한성용, 정상협이 출소 이후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우솔은 전과 때문에 세계 종합 격투기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없었는데, 이번 시즌 그 출전 자격에 대한 희망의 실마리를 찾아 간다”고 전하며 “그 과정에서 전국구 건달 보스 현우용의 세력과 부딪히며 통쾌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7월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티빙 단독 공개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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