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해준이 해바라기 그림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부캐 ‘최준’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 친구 김해준의 등장에 코드 쿤스트는 “처음 연예인 보는 것 같다. 제가 구독자 12만명 때 부터 봤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김해준과 눈이 마주치자 “어 좀 떨리네”라며 처음 보는 모습으로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본캐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해준의 집에는 현관문을 들어오면 딱 보이도록 ‘해바라기’ 그림이 장식되어 있었다. 풍수적으로 해바라기는 재물을 상징한다고.
“샤머니즘을 좋아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재작년 말에 해바라기 선물을 받았는데, 그 후 부캐 최준으로 대박나기 시작했다”면서 신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김해준은 모닝 커피와 함께 종이 신문을 챙겨보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의외라고 보일 수도 있지만 신문을 1년 반째 구독 중”이라는 그는 “휴대전화로 보는 것보다 종이신문으로 보는게 몰랐던 내용을 훨씬 더 많이 볼 수 있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주요 내용을 휴대폰 메모장에 기록, 사람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준비하는 프로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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