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잠자리를 건 베개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연정훈과 딘딘의 반응이 엇갈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충북 보은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 베개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문세윤이 김종민을 가볍게 제압하곤 막내 나인우와 정면으로 맞섰다.
앞서 문세윤의 강력한 힘을 본 나인우는 잔뜩 긴장한 모습. 문세윤의 한 방에 “기분이 묘하다”며 몸을 떤 나인우는 곧 문세윤에 강력한 일격을 날렸지만 끝내 패배했다.
이어진 문세윤의 상대는 맏형 연정훈. 다만, 이때 문세윤은 다리에 쥐를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자연히 승자는 연정훈이 됐다.
기세가 오른 연정훈은 딘딘에게도 묵직한 일격을 퍼부으며 ‘기권선언’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멤버들까지 달려들어 딘딘에게 공격을 쏟아냈다.
최종승자로 거듭난 연정훈이 “이거 재밌다. 수학여행 느낌 제대로다”라며 웃었다면 딘딘은 “방금 너무 익숙했다. 20년 전이 떠올랐다”고 한탄,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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