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최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황보라가 괴스트로 재출격한다.
MBC ‘심야괴담회’ 지난 시즌에 괴스트로 출연, 40불을 넘기며 우승을 차지했던 황보라는 “그때 사연이 유튜브에서 반응이 좋았다. 자부심 있다”며 재출연 이유를 밝히는 한편, ‘괴담 여왕’ 자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황보라의 지난 출연분이었던 ‘네 것 아니야?’ 에피소드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출연에서 귀신을 믿지 않는다던 황보라는 ‘심야괴담회’ 출연 이후 일상에 변화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황보라는 “그 뒤로 OOO 때문에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말한다고.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던 황보라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보라는 ‘리액션 부자’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괴담을 듣던 중 “귀신이 하는 행동이 너무 싫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제보자의 인터뷰를 보고는 “이건 진짜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7일 ‘심야괴담회’에서는 직장동료가 초대한 집에서 겪은 끔찍한 사건 ‘배고픈 직장동료’, 사람 없는 계곡에서 겪은 괴담 ‘여름휴가의 악몽, 크리스마스 밤 친구 셋이 목격한 존재’모텔방 405호’가 소개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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