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예영의 발언을 두고 ‘돌싱글즈’ 패널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무슨 사연일까.
1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선 돌싱남녀들의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졌다.
셋째 날 아침, 은은한 눈치싸움이 전개된 가운데 조예영은 한정민에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있나?”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한정민은 “어제 좀 초기화 됐다.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얘기 좀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하면서도 “호감 가는 사람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조예영은 “난 잘 모르겠다. 관심 있는 사람은 있다”며 웃었다.
한정민에 따르면 그가 외형적으로 첫 호감을 느낀 참가자는 변혜진, 코드가 맞는다고 느낀 참가자는 전다빈이었다고.
한정민은 “어제 혜진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설렜던 게 있냐고 묻기에 딱히 설렌 건 없다고 했다. 왜냐면 어제 너무 친구처럼 놀았다”면서 “전다빈은 또 남사친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 난 절대 그런 부분을 안을 수 없다. 호감이 가도 바로 접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예영에 대해선 “어젯밤 남사친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걸 보면서 결이 맞는 사람이 생각했다”며 호감을 전했다.
이에 조예영 역시 호감이 가는 참가자로 한정민을 꼽았다고 화답했으나 지난 인터뷰에서 조예영은 ‘유한철’이 눈에 들어왔다고 발언한 바.
이에 ‘돌싱글즈’ 패널들은 “거짓말쟁이다” “이름을 잘못 안 거 같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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