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진과 낸시랭이 ‘펜트하우스’에서 만난다.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 첫 방송에서는 마스터 유진이 경쟁자가 될 참가자 8인을 만난다. 유진은 “1층부터 5층 펜트하우스까지 있는 이 건물에서, 매일 최상층을 차지하기 위한 입주 전쟁이 벌어진다”면서 “입주자 여러분의 인생은 몇 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라고 참가자들에게 묻는다.
이에 힘든 개인사를 겪었던 낸시랭은 “저는 1층”이라고 답했고, 김보성은 낸시랭을 보며 “1층 같지 않은데”라고 말한다. 이에 낸시랭은 “펜트하우스에 있다가 1층으로 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는 입주자로서, 더욱 펜트하우스를 갈구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낸시랭 외에도 자신의 인생이 “1층”이라는 입주자들은 더 있었다. 장명진은 “저는 1층이고, 간절하게 2층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조선기는 “1층과 2층 그 중간쯤”이라고 자평했다. 지반은 “1층 같은 삶을 살다가 이제 2층에 올라온 느낌”이라고 말했고, 22살 막내 이시윤은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 4층이었다가 되자마자 2층으로 떨어졌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4억 원을 두고 전쟁을 펼치는 8인의 서바이벌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12일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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