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SF9이 뜨거운 입담을 펼쳤다.
13일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SF9 멤버들은 매 출연마다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듯 이번 방송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SF9은 신곡 ‘SCREA’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원 수리 센터’ 코너에서는 불꽃 튀는 입담을 선보였다. 숙소 관련 에피소드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재윤은 “찬희랑 축구게임을 하다 거의 울려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희는 “슬퍼서 아니고 화가 나서 울 뻔했다”고 정정했지만 얼굴에 당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룸메이트에 대해 얘기할 게 있냐”는 질문에 군 복무 중인 영빈과 룸메이트인 재윤은 “형이 군대를 가고 나서 잘 때 허전하다. 방에 오직 내 숨소리만 들릴 때 보고 싶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코웃음을 친 재윤은 “평소에 너무 잘 잔다” “영빈이 형 있을 때 불편해했다”며 진실을 폭로했다.
영빈을 향한 영상편지 시간, 재윤은 “군 생활 잘하고 돌아오면 같이 활동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군 복무 멤버 인성의 룸메이트 다원은 “형 집 내놓을게. 혼자 살기 너무 커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주간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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