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남다른 취미를 가진 대학 교수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번주 ‘진격의 할매’에는 미국 명문 칼텍(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을 졸업하고 예일대, 하버드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뒤 2년 전 영국 런던대 경영대 교수로 임용된 인재인 34세 송리나 씨가 출연한다.
엄청난 스펙의 송리나 씨에게는 남다른 취미가 있다. “제가 좋아하는 취미 때문에 살짝 고민”이라는 송리나 씨는 “할머님들은 교수가 섹시한 취미를 갖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노출이 있는 섹시 화보를 찍는 게 취미”라고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도 송리나 씨는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할매들이 “지금 이 정도 노출이냐”라 묻자 송리나 씨는 “이것보다는 조금 더 한 노출도 있다”고 답한다. 이어 잡지 모델 콘테스트 지원을 위해 찍었던 화보들이 공개됐다. 김영옥은 “상당하긴 상당하다”고 놀랐고, 박정수는 “”부모님이 싫어하시긴 하겠다. 나도 내 딸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제 3자로서 보기엔 예쁘다”고 의견을 더했다. 딸만 셋을 둔 나문희는 “본업은 이미 잘 하고 있고, 취미생활일 뿐이지 않나”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고민녀 송리나 씨가 받아들일 솔루션은 19일 밤 9시 20분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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