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상민이 ‘장미의 전쟁’ MC로 돌아온 소간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잔혹한 커플,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커플의 이야기 등 실제 있었던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파일럿으로 편성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장미의 전쟁’은 정규 편성으로 돌아와 더욱 강력한 스토리를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 ‘장미의 전쟁’ 파일럿에서 함께한 이상민과 양재웅이 MC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이상민은 “‘장미의 전쟁’이 아무래도 커플을 바탕으로 한 사건 사고들의 이야기다 보니, 사랑이란 감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사랑으로써 생길 수 있는 극한 사건 혹은 감동들이 무한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장미의 전쟁’에서 스토리를 읽을 때마다 감정이 격해지기도 때론 뭉클해지기도 했는데 이러한 감정 흐름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재웅은 “여러 커플 스토리를 다루면서 그저 나뽄놈, 미친놈이라고 하고 끝날 게 아니라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첫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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