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정신과의사라는 스펙을 밝힌 뒤 인기남이 된 광수를 두고 옥순과 정숙의 기싸움에 불이 붙는다.
이번주 ‘나는 SOLO’에서는 옥순, 정숙이 광수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쳐 9기 솔로나라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상철, 광수와 각기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옥순, 정숙은 숙소에서 마주치자마자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옥순은 “어디 갔다 왔어?”라고 묻고, 정숙은 “상철님과의 데이트는 어땠냐”고 말을 돌린다. 이어 “옥순님이 (데이트 신청을 하러) 와서 당황한 것 같더라”라며 광수가 아닌 상철을 택한 옥순의 행동을 꼬집는다.
옥순은 지지 않았다. 정숙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고 “오늘 데이트 잘 갔다 왔냐”고 물은 것. 이에 정숙은 “신경 쓰여요? 거슬려?”라며 옥순을 약올린다. 이에 옥순은 “내가 한 선택인데…”라며 “뭐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고 정숙을 떠본다. 정숙은 “그냥, 데이트 즐거웠는지 궁금해서”라고 말해 속내를 감추고, 살얼음판같은 긴장감이 계속된다. MC 데프콘은 “이거 기싸움이지?”라고 말했고 송해나는 “두 사람이 싸우는 중인 게 맞다”고 덧붙인다. 이이경은 “드라마 ‘두 여자’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공감한다.
한편 광수, 옥순, 정숙의 삼각관계의 전말은 20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NA PLAY,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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