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여름을 맞아 ‘1박 2일’에서 공포의 숨바꼭질이 펼쳐진다.
이번 주 KBS2 ‘1박 2일 시즌4’ 열대야 특집에서 멤버들은 자정이 넘은 시각 오프닝에 나선다. 극한 미션을 예감하며 불안해 한 멤버들, 딘딘은 “나는 발걸음 가볍게 왔어. 이건 당일 퇴근이다”며 혼자 들떠 눈길을 끈다.
그러나 갑자기 폐교 숨바꼭질이 시작됐고, 예상도 못했던 딘딘은 순식간에 굳어버린다. 딘딘은 시도 때도 없이 비명을 지르고, 제작진에게 집에 보내 달라 호소한다. 겁에 질려 눈물까지 글썽였다고.
큰형 연정훈은 폐교에 들어가서도 평온한 표정을 일관하며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역시 ‘허세’였다. 소리를 지르며 발을 동동 구르더니, 결국 현장에서 도망치듯이 달아났다고. 공포의 숨바꼭질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24일 저녁 6시 3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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