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거짓말을 하는 리얼 연애 버라이어티는 어떨까?
22일, KBS Joy의 새 연애 리얼리티 ‘비밀남녀’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인 사이에 비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출연자들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은 진짜 지독하다고 말한다”, “숨길만하니까 숨겼겠지 싶다” 등 의견을 내놓는다. 그런 가운데 “제가 좀 걸리는 거는 전과나 유흥업소 쪽”, “바이, 양성애자일 수도 있지 않나” 등 심각한 정도의 거짓말을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MC 지연은 “그런 비밀도 나올 수 있나?”라며 놀라고, 장도연과 민경훈은 “빨간줄 이런 거”, “그런데 이거 몇 세(관람가)인가?”라고 덧붙인다. 영상 말미 MC들은 “저건 너무 센데”, “아우, 세다”, “그러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밀남녀’ 제작진은 “조건 없는 사랑을 위해 숨긴 ‘비밀’이 큰 파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일반인 출연자 8인이 일주일간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통해 조건 없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리티 ‘비밀연애’는 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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