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어차피 우승은 포레스텔라.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로 진행되며 이은미-서도밴드, 이영현-박민혜, 강승윤,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출격했다.
이날 MC 이찬원은 같은 오디션 출신 허각과 강승윤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묻다가 ‘미스터트롯’ 1위 임영웅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한 허각에게 자격지심을 느낀다면서 지난 번 공동 우승 후에도 “치유가 완전히 됐다고 하기엔 어렵다. 지금도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허각을 이기는 상상을 한 적 있냐?”는 이찬원의 질문에 강승윤은 “한 번이 아니라 많다”고 답했다. 이에 이찬원은 “나도 임영웅 꺾는 상상을 한다. 내가 1등 하는 장면이 꿈에도 나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2 상반기 왕중왕전 2부’ 우승자는 ‘배드 로맨스(BAD ROMANCE)’을 선보인 포레스텔라로 확정됐다. 이로써 왕중왕전 7연속 출전에 5연속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신기록을 세웠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라포엠과 맞붙게 된 포레스텔라는 “무패 신화만 지켰으면 좋겠다”면서 우승 욕심을 드러냈고, 라포엠은 “직속 선배라 자극을 받고 동기 부여를 받는다”면서 피 끓는 마음과 존경심을 동시에 드러내며 훈훈한 관계를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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