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솔로나라 9번지에 최종 보스가 등장한다.
27일 방영되는 ‘나는 SOLO’에는 데이트권을 두고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9기 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2인의 솔로남녀는 데이트권을 걸고 피구 대결을 펼친다. 최종 우승으로 데이트권을 갖고 데이트 상대를 지목했는데, 누구도 예상 못한 커플이 탄생한다. 데프콘은 “‘나는 SOLO’에 타노스가 나타났다”고 경악했다.
예상 밖 커플 탄생에 옥순은 “어처구니가 없다”고 대노한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제작진분들은 왜!”라고 소리치고는 “갑자기 또 기분 이상해진다”고 흥분한다. 옥순이 중도 퇴소까지 언급하며 격분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데이트에서도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서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데이트에서 한 솔로남이 “우리 말하지 말고 먹어요”라고 말하며 무소음 먹방을 제안하는가 하면, 대화하려는 솔로녀에 “(먹는)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 메모장에 써 놨다가 나중에 물어보라”고 철벽을 친 것.
MC들의 말문이 막히게 한 9기 데이트는 27일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NA PLAY,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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