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홍진경이 2PM 우영의 잦은 연락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2회 주제는 ‘바캉스특집’으로 이번 동전던지기의 룰은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 앞면의 체크인은 휴가철 모든 이들의 꿈인 남산 호캉스, 그러나 뒷면이 나왔을 경우는 체크 아웃을 한 후 한여름 남산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
이 가운데 홍진경이 우영의 전화 연락에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한다. 촬영을 마친 후 우영이 홍진경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이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자 홍진경은 “우영이 자꾸 ‘누나 얼마예요?’라고 가격을 묻는다”고 전한 후 “우영이 운명교환권을 사겠다면서 얼마면 팔 거냐고 딜을 한다”고 폭로한다. ‘홍길동 비긴즈’의 베네핏으로 등장한 ‘운명교환권’을 획득했던 홍진경은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것.
홍진경은 “다시 말하지만 지금부터 운명교환권의 가격은 코인급입니다”라고 선언한다. 그럼에도 녹화 중에도 우영은 홍진경에게 운명교환권 빅딜을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이거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인 거 같아”라고 혀를 내두른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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