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종영한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다시 모여 MT를 떠난다.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이 일을 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을 표방한 ‘청춘MT’는 제작 소식이 전해진 뒤 “한 자리에 다 모인 게 신기”, “이게 진짜 된다고?”, “모든 드라마 팬이 꿈꾸던 라인업” 등 반응이 쏟아진 바.
라인업은 화려 그 자체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의 ‘구르미 그린 달빛’ 팀, 박서준, 안보현, 권나라, 류경수, 이주영의 ‘이태원 클라쓰’ 팀, 그리고 지창욱, 최성은, 황인엽, 지혜원, 김보윤의 그리고 ‘안나라수마나라’ 팀까지, 이들이 무려 연합MT를 떠나 세계관 대통합을 이루게 됐다. 종영한 드라마의 주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일도 모자라, 무려 세 편의 드라마 주인공들이 모이는 유례 없는 일을 티빙이 해냈다.
촬영 기간 내내 ‘구르미 그린 달빛’팀은 또래 배우들의 팀워크를 뽐냈고, ‘이태원클라쓰’ 팀은 ‘단밤’ 사장 박서준을 필두로 거침없는 하이텐션를 보여줬다는 후문. ‘안나라수마나라’ 팀은 대선배 지창욱을 어미새처럼 따르는 아기새들의 훈훈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3일 공개된 로고는 보기만 해도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만남처럼 톡톡 튀는 색감으로 ‘청춘MT’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K-배우들의 세계관 대통합 리유니언 ‘청춘MT’는 9월 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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