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숙이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는 모태솔로 20대에게 현실 조언을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선 김숙의 ‘청춘 상담소’가 펼쳐졌다.
이날 주우재를 제외한 출연자들이 체크인 미션에 나선 가운데 김숙에게 주어진 미션은 ‘청춘 상담소’를 여는 것이다.
이에 김숙은 직접 거리로가 20대 고민인을 만났다. 모태솔로라는 고민인은 “첫 연애를 가볍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고민을 전했다.
이어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며 “내 이상형은 일단 키가 180cm 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미남에 눈이 예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딱 홍진경이다. 키가 180cm에 눈이 초롱초롱하고 남상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내가 볼 때 눈을 열고 마음을 열고 180cm이런 얘기는 나한테만 하라. 다른 사람한테는 하지 말라. 연애한다고 다 결혼하는 거 아니다. 그러니 일단 만나보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