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임윤아가 이직 후 폭풍 같은 신고식을 치른다.
MBC ‘빅마우스’ 3회에서는 가족의 일상을 뒤흔든 음모의 근원, 구천 병원으로 이직한 고미호(임윤아 분)의 적응기가 그려진다. 앞서 고미호는 구천병원 살인사건 변호를 맡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남편 박창호(이종석 분)를 구하기 위해 사건의 진상을 직접 밝히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사건의 중심인 구천병원에 발을 들이기 위해 간호사 채용 면접에 응시한 고미호는 병원장 현주희(옥자연 분)에게 긍정적인 첫 인상을 남기며 이직에 성공한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경력직 간호사 고미호의 이직 첫날 일상이 담겼다. 응급 환자에게 즉시 조치를 취하고 밥 대신 빵으로 끼니를 채우며 첫날부터 몰아치는 업무를 소화, 베테랑 간호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고미호 역시 구천병원에서는 신입이나 다름없었다. 고미호를 보는 병원장 현주희와 수간호사 박미영(김선화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고미호가 텃세를 이기고 구천병원에서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한편, 고미호의 하루는 밤에도 계속된다. 병원에서 일하며 수집한 증거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 남편을 구하기 위한 임윤아의 숨 가쁜 이중생활은 5일 밤 9시 50분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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